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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nce

적용사례

의료용 카메라 촛점이 이상해요

"인트라 포토용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데요.

촛점은 맞는데, 아웃포커싱이 자꾸 생겨요. 셋팅이 틀어진것 같아요."


치과의 경우 진단용으로 쓰이는 DSLR카메라가 셋팅이 틀어지는것은

흔한 경우다. 왜냐면 혼자 쓰는 것이 아니라 여러사람이 돌아가면서

쓰는 공용 카메라이기도 하고, 업무를 진행하다가 잘 못 눌러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처음에는 카메라 셋팅 문제인줄 알고 담당 실장님에게

셋팅값을 조정해보라고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려드렸다.





한시간정도를 그렇게 안내해드리고 했는데도

계속해서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다.

(물론 이렇게 하면서 실장님의 카메라 조절기술은 늘었지만..^^)

그래서 결국 방문하기로 했다.




치과로 방문을 한 후 카메라를 자세히 살펴보고

여러가지 조건에서 얻은 답은...

'렌즈의 고장'이었다.


누구도 렌즈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물론 나도 처음에는 전혀 추측하지 못했다.)

그래서 A/S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공용으로 쓰는 물건이나 기기(특히 컴퓨터, 카메라, 엑스레이)는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적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그것도 아주 쉽다.

이건 누구를 탓해서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라 관리담당자를 정해서

관리하게끔 하면 되는, 시스템적인 문제인것이다.

물론 남자들보다 비교적 기계를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는 여자분들이

많은 병원의 경우는 담당자가 있다 하더라도 관리가 쉽지 않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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